연천소방서가 제22회 연천전곡리 구석기축제 기간 중 운영한 119안전체험캠프가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와 가족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운영된 119안전체험캠프는 소방, 의용(여성)소방대, 청산중학교 한국119소년단 등 150여명이 참여해 심폐소생술교육센터, 안심콜 등록, 소방관 체험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어린이이벤트 코너에서 페이스페인팅과 소방차량을 이용한 포토존을 운영해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소방서는 또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화재 및 안전사고 방지 예방에 노력하는 한편, 행사기간 축제장에 매일 소방장비 2대(펌프차,구급차)와 소방력 5명을 고정 배치하고 유사시에 대비, 의용(여성)소방대 30여명도 배치됐다.

김오년 서장은 “이번 119안전체험캠프를 통해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들도 소방안전을 체험해 위기사항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고 안전의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